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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해를 정리한다-연말 가사계획
70년이 앞으로 22일 남았다. 「크리스머스」니 연말이니 해서 그 22일간은 내내 웅성거리게 마련이고 그렇게 지내 놓으면 다시 정초가 다가와 바빠지게 된다. 펜과 종이를 꺼내 놓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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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)「새로운 생활모럴」의 모색을 위한 특집|배달만능
「콘크리트·정글」「아파트」단지 인적이 끊겨 가는 하오 11시40분. H「맨션·아케이드」S약국 주인 김영기씨(40)는 가게문을 닫다 말고 느닷없이 걸려 온 전화를 받는다. 「×동 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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활명수 기네스북에 오른다-국내 최장수 히트상품 영예
국내 최장수 히트상품인 동화약품의 「활명수」가 기네스북에 오른다. 활명수는 조선이 대한제국으로 바뀐 1897년 당시 선전관이었던 민병호(閔竝浩)선생이 궁중의 생약비방을 일반 국민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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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골든브랜드] 국민 건강 지킴이 … 액제소화제 매출 1위
1897년 민병호 선생이 개발한 동화약품 활명수는 국내 최장수 의약품이다. 동화약품 까스활명수-큐가 ‘2020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(K-BPI) 소화제 부문’에서 골든브랜드로 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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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서울 남가좌1동서도 “젊은이·아이 구경하기 힘들어”
지난달 26일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1동의 한 약국에서 노인들이 약사에게서 의약품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. 이 지역 약국에선 파스·소화제·청심환 등 노인들이 자주 찾는 제품이 많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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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벽 2시까지 열고, 소화제도 팔고…면세점 개성 경쟁
신세계면세점 명동점 YG스토어. 면세점에 입점한 첫 YG스토어다. [사진 각 업체]# 이달 초, 20대 일본인 여성이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으로 국제 전화를 걸어왔다. 빅뱅의 지드래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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편의점 판매 의약품 많아질듯…내달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조정 논의
앞으로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의약품이 지금보다 더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. 현재 해열진통제ㆍ감기약ㆍ소화제ㆍ파스 4개 품목군의 13개 품목이 안전상비의약품으로 지정돼있지만, 시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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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과 추억] 원비디·노루모 만든 제약업계 1세대 창업주…일양약품 정형식 명예회장 별세
정형식 일양약품 명예회장이 창업 초기 회사 직원들과 함께 찍은 사진. [사진 일양약품] 원비디ㆍ영비천 등으로 잘 알려진 일양악품의 위제(暐齊) 정형식 명예회장 겸 창업주가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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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메르스 後] 삼성서울병원 '빅5' 이탈할까
크나큰 상처를 남긴 메르스 사태가 종식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. 이제 관심은 가장 큰 논란을 일으킨 삼성서울병원의 변화에 집중되고 있다. 환골탈태 수준의 변화는 이미 기정사실화됐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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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명의 6회 핫클립] 김영훈 교수 "부정맥, 악성은 자칫하면 급사 위험…반드시 조기 치료해야"
“생활습관을 고쳐주는 고마운 부정맥이 있는가 하면, 생명을 단번에 앗아갈 수 있는 위험한 부정맥도 있다.” 고려대 안암병원 심장내과 김영훈 교수의 말이다. 이번 ‘명의가 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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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흘 전 미동 없는 썸낭을 발견하고 고민 끝에 119에 신고했다.
2018년 제19회 중앙신인문학상 단편소설 당선작 귓속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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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 쓰레기 3000점 주운 대학 교수 “김정은 통치 스타일 보여”
“제가 학자인데, 쓰레기를 줍고 다니니 ‘여기서 내가 뭐 하고 있나. 이게 맞는 건가’ 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았습니다.” 강동완(49) 동아대 정치외교학 교수는 2년 넘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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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윤덕노의 식탁 위 중국] 탕후루, 황제의 비약에서 사랑의 묘약으로
탕후루. 사진 셔터스톡 중국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거리 간식 탕후루,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높다. 우리 역시 10~20대들이 많이 찾는 곳에는 아예 탕후루 전문매장이 생겼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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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 약엔 독성, 부작용 없는 약은 없다
일러스트 강일구 ilgook@hanmail.net 한국사람은 약(藥)을 좋아한다. 조금이라도 아픈 곳이 생기면 약부터 찾는다. 상대방에게 스스럼없이 약을 권하기도 한다. 약 의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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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과일, 누군가에게는 '독'이 된다?
여름을 맞아 신선한 제철 과일이 우리를 유혹하지만 누군가에겐 ‘독’이 될 수 있다. 식약처는 24일 “신장질환자에게는 수박이나 참외가 혈중 칼륨농도를 높여 건강을 해칠 수 있다”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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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림제약, 위·장 부위별 효소 효과, 거북한 속이 싹~
‘다제스 캡슐’은 과식뿐만 아니라 복부팽만감·설사 등에 효과적인 제품이다. [사진 한림제약]한림제약의 ‘다제스 캡슐’은 위와 장 등 각기 다른 부위에서 녹으면서 소화불량을 빠르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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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염의 잇몸질환 예방 효과 발판 삼아 20년간 1톤 트럭 3만 5000대 분 팔려
20년째 꾸준히 판매되며 장수 브랜드로 자리한 LG생활건강의 죽염치약. 하루에도 수십 개씩 새 상품이 쏟아져 나온다. 이 중 20년 이상 사람들의 선택을 받는 상품은 극히 드물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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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서울병원 20일 부분폐쇄 해제
삼성서울병원이 오는 20일(월요일) 자정부터 부분폐쇄에서 해제될 전망이다. 지난달 14일 집중관리병원으로 선정, 부분폐쇄에 들어간 지 37일만이다. ▲ 삼성서울병원 전경 삼성서울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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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소세 인하…소비자엔 혜택 적다
정부가 가전제품·가구·귀금속등 30개 품목의 특별소비세를 내린지 두달여가 지났다. 특소세가 인하되면 제품의 출고가가 그만큼 낮아져야하고 소비자가격도 내리는 것이 당연하다. 특히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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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리법인 병원 경영 허용은 보류
영리법인이 병원을 경영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일단 보류됐다. 드링크류와 소화제 등 일반의약품을 수퍼마켓에서 파는 것도 당장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. 기획재정부 고위 관계자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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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황에도 끄덕없는 부산 순천당제약 경영기업
정리해고.감봉등 IMF한파가 매섭다. 러시아의 모라토리엄 (지불유예) 까지 겹쳐 국내기업들은 만신창이다. 그럼에도 끄덕없이 이를 헤쳐나가는 향토기업들이 있다. 이들 기업의 경영 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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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타
올해 물가안정에 큰 다행이 있다면 아마도 원유값이 제자리걸음을 해준 것이다. 가정용 백등유는 2ℓ에 5백84원으로 작년과 같고 가격조정으로 프로판가스는 10·6%나 내렸다. 그러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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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장의조건|이우용
『현재 제가 종사하고 있는 직업이 제 전공과는 전혀 다릅니다. 이 직종에 들어올때는 많이 망설였읍니다. 그러나 일단 몸담은후 한눈팔지않고 최선을 다해 한길만을 달려왔고 앞으로도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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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반기부터 달라지는 경제관련 제도
하반기에는 경제관련 각 분야에서 획기적 변화가 많다. 당장 다음달 1일부터 채권시가평가제가 실시되며 부가가치세의 유형과 세율도 바뀐다. 최근 의료대란을 초래했던 의약분업도 시행된다